[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금정구 남산장학회(회장 최영근)는 지난 23일 남산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남산장학회는 지역사랑,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뜻과 마음을 모아 2011년 3월 30일 창립총회를 연 뒤 그 동안 장학회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지속적인 회원 확충 노력으로 현재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3억정도의 장학기금을 모아 올해까지 총 5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 행사에서는 2017년 장학회 운영 결산 및 장학회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 2월 초 장학생 신청·접수 기간을 거쳐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성적 우수 학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산장학회 최영근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여 스스로 성장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남산장학회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남산동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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