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22:20 (화)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 청년예술가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탈바꿈
상태바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 청년예술가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탈바꿈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8.02.2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복합 예술창작 공간으로 변신... 연습공간, 작은갤러리 조성 및 청년예술가의 협업을 위한 코워킹 공간 준비 중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 전경.<사진=부산 금정구>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재단법인 금정문화재단(이사장 원정희)의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가 공간 리모델링을 끝내고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복합 예술창작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26일 금정구에 따르면 이번 공간변화는 지난 2016년 실시한 금정문화지표 조사에서 전시공간, 연습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역 예술인들의 요구를 수렴해 진행됐다. 

올해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는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 금정서브센터, 부산 음악창작소, 부산 청년창조발전소 꿈터+ 등 지역 내에 위치한 타 시설과의 기능분화 및 문화예술 분야 청년들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인큐베이팅 거점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금정예술공연지원센터의 작은갤러리.<사진=부산 금정구>

주로 강연이 진행됐던 다목적홀은 무대용 조명과 연습용 거울을 설치해 청년예술가들의 연습, 워크숍, 창작물 발표, 소규모 쇼케이스 등이 가능한 창작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센터 내 유휴공간인 벽면을 작은갤러리로 활용해, 청년예술가들의 전시 기회 확대와 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문화 휴식 공간을 구성했다. 

한편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들이 협업을 할 수 있는 컬쳐 코워킹(Culture Co-Working) 공간도 준비 중이며, 3월부터 상반기 정기대관 및 코워킹 공간 사용 단체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