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새벽시간을 이용해 인형뽑기방에서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시간 부산시내 24시간 무인 인형뽑기방의 지폐교환기 및 금고 등을 부수고 현금을 훔친 혐의로 4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새벽 3시 50분쯤 부산진구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범행도구를 이용해 지폐교환를 부수고 현금 9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전후 21회에 걸쳐 1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형뽑기방 내부 CCTV를 분석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탐문 수사 끝에 한 모텔에 투숙해 있는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모두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NS뉴스 장서윤입니다.
[자료제공] 부산지방경찰청
[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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