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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기념관 3월 개관…“사라지지 않는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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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기념관 3월 개관…“사라지지 않는 빛”
  • 김린 기자
  • 승인 2018.02.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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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무형문화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전시공간이 문을 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과 각종 기록물 등을 전시하는 전시관인 ‘무형문화재기념관, 사라지지 않는 빛’을 오는 3월 1일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1층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는 1962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 50여 년간 140여 종목이 지정됐다. 보유자로는 500여 명이 인정됐다.

‘무형문화재기념관, 사라지지 않는 빛’ 전시관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역할과 가치를 조명하고 그 높은 정신을 ‘사라지지 않는 빛’으로 상징했다.

전시관은 종목들의 성격에 따라 ‘우리 소리를 잇다’, ‘우리 무용과 연희를 잇다’ 등 6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작고 보유자를 비롯한 명예보유자, 현 보유자 등 과거와 현재 보유자들의 사진과 그들이 남긴 도구와 작품, 각종 기록물, 저서 등이 전시된다.

전시장 안에는 무형문화재 종목을 주제로 한 ‘탈놀이 한마당’, ‘단청 색칠하기’, ‘아리랑 듣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며 보유자들이 직접 공연하고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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