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16 (금)
강구덕 시의원,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G밸리로 이전 촉구
상태바
강구덕 시의원,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G밸리로 이전 촉구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2.26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강구덕 시의원(자유한국당, 금천2)이 현재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을 G밸리 및 인근으로 이전할 것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서울시 여성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매각 후 재원 연계를 강력 촉구했다.

강구덕 시의원

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동부, 중부, 북부, 남부 권역에 기술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3개는 서울시에 위치했으나 남부만이 유일하게 경기도 군포시에 있어 서울 서남권지역 시민들이 기술교육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훈련학과와 교육인원도 평균 46개 학과 2100명 대비 40%수준인 20개 학과 830명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편이다.

강구덕 의원은 서울 서남권 시민들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현재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남부기술교육원을 서울 시내 G밸리 단지로 이전하고, 이에 따른 대규모 재원은 G밸리 배후지원시설 매각과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시는 G밸리의 배후지원시설로 만든 경기도 광명시 소재 여성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를 2018년 시설 폐쇄 후 매각할 예정이다. 하지만 추후 G밸리 지원시설로 재투자할 계획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강 의원은 지난 1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미래 혁신성장 프로젝트’ 5개년 투자계획 대상지역에 포함된 G밸리는 1만개 기업 15만 명이 종사하는 IT산업의 중심지로서 지속적인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4차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구덕 의원은 “남부기술교육원이 IT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G밸리 및 인근으로 이전해 서남권 시민과 서울시민 전체의 기술교육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서울시 여성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 매각 후 재원을 이와 연계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