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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3월 기저효과에 계절적 비수기 벗어나 경기호전 기대중기중앙회 조사 결과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90.6, 전월대비 9.0p 상승 보여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 전월 이어 최다… 내수부진 등 뒤이어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자료=중기중앙회>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오는 3월 중소기업의 경기는 기저효과와 함께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나면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2018년 3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보다 9.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제조업에서는 전월대비 기저효과가 발생했으며, 3월 이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제 긍정심리가 확산되는 한편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난다는 기대심리가 작동하면서 경기상승 전망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3월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90.6으로 전월에 대한 기저효과와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난다는 기대감으로 전월대비 9.0p 상승,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10.4p 상승한 93.1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에서도 전월대비 8.1p 상승했는데, 이는 건설업이 전월대비 14.4p 상승하고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6.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81.2→90.5), 수출전망(87.3→94.2), 영업이익전망(78.3→86.1), 자금사정전망(76.8→82.8), 고용수준전망(96.1→96.4) 등 전체적으로 상승, 중소기업인들은 명절로 인해 조업일수가 짧았던 2월에 비해 3월 이후의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비금속광물제품’(78.0→107.4), ‘금속가공제품’(81.1→99.6)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77.3→94.8)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식료품’(97.3→95.0) 업종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계절적 비수기를 벗어난다는 기대감으로 건설업(73.2→87.6)이 대폭 상승한데 이어 서비스업(82.7→89.2) 역시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76.0→103.7), ‘숙박 및 음식점업’(65.2→89.3),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74.8→92.6) 등 ‘부동산업 및 임대업’(90.0→85.6)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상승했다.

올 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5.1로 전월대비 3.0p 하락했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1.6p 올라갔다. 그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3.3p 하락한 75.2를 기록했으며0,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2.7p 하락한 75.1을 기록, 부진했는데 이는 건설업이 전월대비 2.6p 하락한 68.7, 서비스업이 전월대비 2.8p 하락한 76.7을 기록한 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 올 2월 중소기업 경영애로(복수응답) 응답을 보면 ‘인건비 상승’(59.7%), ‘내수부진’(56.1%), ‘업체간 과당경쟁’(38.0%), ‘원자재 가격상승’(24.7%) 순으로 나타났다. 전월에 이어 ‘인건비 상승’이 중소기업의 최다 경영애로사항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노동집약적인 업종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인쇄·기록매체 복제업’ 등 경공업부문의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숙박 및 음식점업’과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의 업종에서 인건비 상승의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업황전망 SBHI<자료=중기중앙회>

올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전월대비 1.0%p 하락 및 전년동월대비 1.1%p 내려갔으며,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상승 영향을 많이 받는 소기업은 전월대비 1.5%p 하락한 69.3%, 인건비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중기업은 전월대비 0.3%p 하락한 77.0%로 나타났다.

올 3월의 전망치와 지난 1년간 분야별 전망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는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전망에서는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으나 비제조업의 경우에는 수출전망은 감소하고 경기전반 및 내수 전망치가 지난 1년 평균적인 전망치보다 소폭 확대됐으나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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