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 받아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외국청소년 방한교육여행 활성화 등 국제교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오전 10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개최된 ‘방한교육여행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청소년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청은 그동안 관내 307교 초·중·고 학교가 36개국의 635교 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학교현장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 1월에 국제교류 가이드북 ‘큰 세상을 만나다’를 국제교류 활동별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예시자료와 주요서식을 CD로도 제작하여 국제교류를 처음 시작하고자 하는 학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초·중등 전체학교 및 산하기관 등에 배포했다.
서울시교육청 양희두 참여협력담당관은 이번 가이드북이 “국제교류 업무를 추진하거나 추진할 예정인 학교의 업무경감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 학생들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더 큰 세상을 가슴에 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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