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황준환 의원(자유한국당, 강서3)은 지난 21일 ‘골목형시장육성사업- 강서구 방신전통시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신전통시장’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골목형시장육성사업’에서 전국의 62개 시장 중 하나로 선정됐다.

‘골목형시장육성사업’은 대형마트 확대로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의 개성을 살려 ‘1시장 1특색화’하고 경쟁력을 갖춘 고객만족형 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통시장별 특성을 살리고 자생력을 갖춰 전통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해 가도록 지원을 한다.

지난해 8월부터 사업이 진행돼 국비·시비·구비 포함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이 투입돼 21일 완공됐다.

방신전통시장은 꽃 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시장브랜드 개발을 필두로 시장 입구 상징물 조성, 간판개선, 꽃 특화상품 개발 등 총 10개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지난 1월 진행된 사업만족도 조사에서 방신전통시장은 전국 60여개 시장중 사업성과 만족도 1등 시장으로 선정됐다.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시장으로 변화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황준환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신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과  더 쾌적하고 즐거운 구매환경을 제공할수 있게 됐다”며, “방신시장과 강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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