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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진 시의원, 일본에서 ‘독도 만행’ 항의…일경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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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진 시의원, 일본에서 ‘독도 만행’ 항의…일경에 연행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2.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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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서울시의회 성백진 의원(중랑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일본 시마네현청 앞에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호칭)의 날 철폐와 개악·날조된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폐기를 주장하다 경찰에 체포·압송됐다.

성백진 의원

성백진 의원과 일행 5명은 이날 700여 명의 경찰병력에 둘러싸인 채 '다케시마의 날' 철폐와 도쿄 '독도상설전시관' 폐쇄 등 일본의 역사날조와 독도 만행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항의방문단은 경찰에 연행되면서도 일본정부의 한반도 침략 사에 대한 진솔한 사죄와 반성, 군국주의 부활음모 중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사죄와 재협상을 주장했다.

한때, 일본 우익단체 회원 1천여 명이 성 의원 일행에게 욕설과 함께 '즉시 일본을 떠나라'라며 대치하는 충돌 직전 까지 가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성백진 의원 일행은 일본 우익단체 회원들의 과격한 물리적 폭력 행위에 맞서 '비폭력 평화행동'을 외치며 항의를 이어갔다.

한편, 총 3차례 걸쳐 일본 현지에 항의 방문한 성백진 서울시의원은 독도수호 지킴이 불리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탐내지 마라 독도'를 출간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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