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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화상예방·인식개선 위해 업무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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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화상예방·인식개선 위해 업무협약체결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2.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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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오른쪽)와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 장동순 센터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베스티안재단)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지난 22일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동순 센터장)와 지역 내 유아화상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유아들의 화상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베스티안재단은 유아와 부모 그리고 어린이집 종사자 모두를 위한 화상 안전교육 제공을 위해 유아 화상 예방과 안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베스티안재단은 2년 전부터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집의 유아들을 위해 찾아가는 화상예방교육을 진행해왔으며, 금년부터는 송파구까지 확대해 송파 지역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동순 센터장은 “모든 위험 상황은 예고 없이 순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화상에 대한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송파구 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베스티안재단에서 진행하는 화상예방교육 및 화상 환자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뿐 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이 교육이 절실한데, 추후 부모들에게도 확대되어 화상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는 “가정에서 유아 화상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아이들에게 ‘무조건 안 돼’라는 교육보다 그것이 왜 위험한지 아이들이 보고, 느낄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며, “우리재단에서는 아이들이 화상으로부터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교육 이후 가정에서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체험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상 예방과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화상을 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과 육아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저소득 화상환자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며, 아동의 화상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아동과 보호자, 교사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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