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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다케시마의 날’ 철폐, 대한민국 ‘신 한·일 어업협정’ 파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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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 ‘다케시마의 날’ 철폐, 대한민국 ‘신 한·일 어업협정’ 파기하라!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2.2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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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운동본부, 광화문 광장에서 성명서 발표 등 퍼포먼스 가져
▲ 22일 광화문 광장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 관계자들이 日本은 ‘다케시마의 날’을 철폐하고, 대한민국 정부는 ‘신 한·일 어업협정’을 즉각 파기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독도사랑운동본부)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가 2월 22일(목) 오후 2시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본부 임직원 대표단, 학생 대표단과 함께 2월 22일 오전 일본 시마네현에서 개최된 일본의 ‘거짓 독도의 날(=다케시마의 날)’ 철폐 촉구를 주장하는 성명서 낭독과 함께 불평등 조약인 신 한·일 어업협정 파기를 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은 협정문 조형물 파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일본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부 고위 차관급 인사가 참석하고 지난 25일 도쿄 중심가에 독도관련 상설 전시관을 개관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하는 등 독도 역사 진실 왜곡을 계속 되풀이함으로서 끊임없는 외교적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조속히 독도를 공동관리수역으로 하는 신 한·일 어업협정을 파기함으로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무주지로 간주하여, 시마네현 고시 40호를 통해 일본령으로 공포하였고, 이를 근거로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부 고위 차관급 인사가 참석했다.

한·일 어업협정은 1965년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체결한 어업협정을 말하며, 1998년 11월에 체결한 어업협정을 신 한·일 어업협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 한·일 어업협정에서 독도를 공동 관리 수역에 포함시킴으로서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제기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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