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금정경찰서는 편의점 내에서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A씨(51)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27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편의점에 손님인척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편의점 종업원 B씨(여, 18)를 위협해 현금 39만여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CCTV 등을 분석해 A씨가 주례동의 한 찜질방에 들어갔다는 주민 제보를 받아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수사한 뒤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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