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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벤츠, 토요타, 혼다 리콜실시(42개 차종 5만 37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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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벤츠, 토요타, 혼다 리콜실시(42개 차종 5만 3719대)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8.02.2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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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42개 차종 5만 371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싼타페(DM) 등 2개 차종 2만 2975대는 스티어링 휠의 부품 결함으로 조향 중 과도한 힘을 가할 경우 연결부분이 파손되어 주행 중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2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벤츠 C 200 등 35개 차종 2만 9693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하여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시에나 2WD 등 2개 차종 550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2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주)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CROSSTOUR 등 3개 차종 501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CROSSTOUR 등 2개 차종 381대는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CR-V 120대는 연료공급 파이프 연결 부분 부품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 되고, 이로 인해 엔진 정지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해당차량은 23일부터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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