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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학일자리센터 및 K-MOVE 스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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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학일자리센터 및 K-MOVE 스쿨 선정
  • 문성주 기자
  • 승인 2018.02.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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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우석대, 군장대 선정, 대학생 해외 취업 지원

[KNS뉴스통신=문성주 기자] 전라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대학일자리센터 소형사업 운영대학 공모」에서 도내 우석대, 군장대(예비) 2개 대학이 선정(2.12)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에 흩어져 있는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거나 기능적으로 연계하여, 대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 공모는 소규모 대학·전문대 등의 재학생 지원에 초점이 맞춰진 소형사업으로 도내 5개 대학이 응모해 최종 2개 대학이 선정, 전북도 대학일자리센터 설치대학은 5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2개 선정대학 중 우선협상 대상인 우석대는 2월중 사업계획서 수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고, 예비대학 군장대는 2월말 기존 운영대학 성과평가 완료 후 3월중 준비를 거쳐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K-MOVE 스쿨 사업에도 도내 원광보건대학교가 최종 선정(2.14)됐다.

K-Move 스쿨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글로벌기업, 해외진출기업, 해외유망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3개 대학이 응모해 원광보건대학교가 최종 선정(사업비 2.7억) 되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필리핀 글로벌 호텔 서비스 실무과정(10명), 호주 조리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연수과정 Certificate IV(25명) 등 해외 산업체 맞춤형 연수과정을 운영하며 이들의 해외진출을 돕게 된다.

전북도는 현 정부의 핵심 경제 전략인‘일자리 중심 경제’정책실현을 위해 전라북도 청년일자리 창출계획을 수립,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청년취업연계 강화 등 65개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미취업 청년의 고용이 촉진될 수 있는 사회·경제적 환경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 안정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대학일자리센터가 정부와 자치단체의 청년고용정책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K-Move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국제통용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정부의 청년일자리정책 기조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연계·협업하여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들과 현장에서 자주 소통하는 전북형 청년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성주 기자 mitmo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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