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기획자 홍선주가 사회적 이슈에 등극했다.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홍선주’가 등극하며 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지난 20일 홍선주가 JTBC 뉴스룸에서 연희단거리패 내부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당사자가 밝혀진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당시 방송 내용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홍선주는 “직접 목격을 하셨다든가 아니면 그러한 피해 사례를 들으셨다든가 하는 것이 많이 있는 모양이죠?”라는 앵커 손석희의 질문에 “네, 제가 극단 내에서 성폭행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적도 있고, 그런 성폭행 때문에 임신을 해서 힘들어 하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고, 그것 때문에 낙태를 하는 친구도 있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홤께 홍선주는 “그것이 다 알려지는 게 ‘더 선생님에게 누가 되는 것’이고 ‘네가 잘못한 일이고’ 그래서 여자 선배들은 더 여자 후배들을 질책하고 비난하고 그런 모습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라고 언급해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1980년 5월 16일에 태어난 홍선주는 부산 출신으로, 연희단거리패 단원을 거쳐 가마골소극장 기획실장으로 활동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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