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덕군과 K-water는 21일 ‘영덕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 영덕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2022년까지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55.9%에서 85%까지 끌어올려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 315억원을 투입해 관망도 전산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 수도관망 정비 등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이 크게 절감돼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전망이다.
하성찬 영덕부군수는 “K-water에서 그간 축적한 수도분야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활용해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없애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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