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7 12:32 (금)
[인터뷰] ㈜태그올, 블록체인 기술 융합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카드 유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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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태그올, 블록체인 기술 융합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카드 유통 “화제”
  • 양태경 기자
  • 승인 2018.02.21 1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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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워드(보상) 프로그램… 일반인들도 돈 벌 수 있는 음원 유통사업 전개
- 핸드폰 접촉(태그)만으로도 간편사용 가능… 실버세대들 각광
-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태그올 유진철 대표이사.<사진=㈜태그올>

[KNS뉴스통신=양태경 기자] 아이돌 그룹 음원은 물론이고 중.장년층을 대표하는 ‘7080’ 가요들이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카드를 공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태그올 의 유진철 대표이사를 만나 사업의 차별성과 향후 비즈니스 추진계획 등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인터뷰 내내 시종일관 차분하고 자신감에 찬 어조로 인터뷰에 응한 ㈜태그올 의 유진철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편집자 주>

 

1. 회사소개를 부탁한다.

㈜태그올은 음원 스트리밍을 “블록체인” 기술과 융합, 비즈니스 모델로 개발하여 선보이는 회사다.

현존하는 국내 메이저 빅3 음원 제공 플랫폼 회사들 가령, 지니, 멜론, 벅스 같은 회사들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음원 스트리밍을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해서 일반인들도 돈을 벌 수 있는 “리워드(보상) 프로그램”을 장착한 음원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배경을 밝혀 달라.

기존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블록체인 시장에 ㈜태그올 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런칭시켜야 했다. 음악에 대해서는 국가나 인종에 상관없이 거부감이 없어, 개인기업이기는 하지만 음악이 갖고 있는 힘을 믿었기 때문에 음악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

글로벌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업체들의 콘텐츠를 살펴보면 호불호가 분명한데, ㈜태그올 만의 정확한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서는 글로벌 기업을 일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3.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주요 업체는 몇 곳인가?

앞서 언급한 빅3(지니, 멜론, 벅스)가 있다. 국내 음원시장을 이 세 회사가 거의 90%정도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태그올 은 이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과는 차별화된 별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저작권법 등에서 상대적으로 가장 자유로운 시장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어서 ㈜태그올 이 제공하는 스트리밍 카드 유통이 경쟁력이 있다.

 

4. 후발 기업으로 ㈜태그올 의 장점은 무엇이 있나?

여러가지 장점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상황에서 빅3 가 타겟으로 하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태그올 이 유통하는 음악카드를 핸드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버 세대들에게 엄청 인기가 높다.

또한, 종교관련 음악 즉, 불교에서는 독경, 기독교에서는 성가 그리고 심지어 이슬람교에서는 코란까지 특정한 목적을 가진 음원 선곡목록을 편성하고 카드에 담아 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게다가, 음원 카드에 기업의 로고를 인쇄하여 제공하게 되면 기업홍보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만약 실버 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이라면 실버 세대들이 좋아하는 메들리로 선곡목록을 편성하여 카드에 담을 수도 있다.

 

5. 해외진출 계획이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 부탁 드린다.

동남아시아와 유럽 및 중국시장 진출계획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에 동영상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 유통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태그올 의 글로벌 시장 주요 공략 포인트는 동남아시아로, 국내의 오디션 프로그램과 같은 문화 콘텐츠가 빈약한 동남아시아에서 일반인들도 스타가 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으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태그올 은 자체 보유 플랫폼울 통해 지원 시스템이 구현 가능하도록 준비가 돼있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해 홍콩법인이 곧 설립되는데, 글로벌 금융허브라 할 수 있는 홍콩을 발판으로 유럽과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북경에서 마케팅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6. 2018년 사업에 있어 역점 추진사항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현재로서는 ㈜태그올 이 제시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중 가장 기본적인 부분만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3~4월경에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과 동시에 미국과 홍콩 기반 블록체인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태그올 의 시스템 구현 가능성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또, 5월에서 6월 사이에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1000억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올해의 가장 큰 목표이다.

자금 유동성이 마련되면, ㈜태그올 시스템에 세간의 이목도 지금보다 더 집중될 것이고, 유동자금을 가지고 연구개발 비용에 한층 더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다.

티머니(T-money)(최상단 왼쪽) 카드 및 통합(최상단 오른쪽), 트로트(상단 왼쪽), 발라드(상단 오른쪽), 기독교음악(하단 왼쪽), 7080가요(하단 오른쪽), 불교음악(최하단 왼쪽), 코란(최하단 오른쪽) 음원수록 카드. <사진=㈜태그올>

7. 음원 카드 월 이용료는 얼마이고, 소비자에게 결재 상에 불편함은 없나?

음원 카드 이용료는 연 3만원으로, 기존 빅3 음원 유통사 제공 서비스 이용료가 연 8~9만원 선임을 감안하면 훨씬 저렴할 뿐만 아니라, 재 구매 시에는 20% 할인혜택도 주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향후에는 가상화폐(코인)로도 결재가 가능하다.

 

8. 지점개설 보증금이 3000만원이라는데, 지점에서 보증금 원금을 손해 본 사례는 없었나?

없다. 현재까지 약 30여 개의 지점이 보증금 예치를 통해 지점개설 권리를 확보한 상태이고, 앞서 언급한 대로 ㈜태그올 비즈니스 모델 중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음원 카드 유통만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업포기 시, 보증금은 전액 환불해 준다.

참고로, ㈜태그올 음원 보유 규모는 550만 곡에 달하고 서버 평가액만 최소 170억 원이 넘는다. 각 지점에서 3000만원 투자로 약 10억 원 이상가치의 서버를 보유하는 셈이다.

 

9. 일반 소비자 이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계획에는 어떤 것이 있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서비스’나 ‘음성안내서비스’ 등은 향후 개발 예정이고, 실버 세대 및 장애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

양태경 기자 tkyangk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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