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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케냐올림픽위원회, 문화‧체육교류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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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케냐올림픽위원회, 문화‧체육교류 업무협약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2.2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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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귀빈실에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송재형 연맹장(사진 오른쪽)과 케냐올림픽위원회 폴 터갓(Paul Tergat)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사)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연맹장 송재형, 자유한국당 서울시의원 강동2)이 케냐올림픽위원회(위원장 폴 터갓, IOC위원)와 21일(수)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귀빈실에서 양국의 체육‧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 문화‧체육 교류 △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해 상호 현지 방문 시 체류비 지원 △양국 육상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 △기타 상호 교류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발굴하기로 했다.

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폴 터갓(Paul Tergat) 위원장은 IOC위원으로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중이며, 케냐의 국가올림픽위원회 위원장으로 1996년(제26회) 애틀란타 올림픽부터 27회 시드니, 28회 아테네 대회까지 케냐 남자 육상 국가대표로 1만m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고 2000년 세계하프마라톤 선수권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한 육상 국가대표 선수 출신이다.

폴 터갓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과의 MOU를 통해 케냐-한국이 스포츠와 문화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열린 것에 매우 감사드리고 이 파트너십이 다음 세대의 환경과 안전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환경이 매우 중요한데 환경을 바꿈으로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어 한국의 지도자들과 함께 교류를 하면 큰 용기를 얻는다”며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와 피부색을 넘어 인류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어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문화 교류를 통해 케냐와 한국이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귀빈실에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송재형 연맹장과 케냐올림픽위원회 폴 터갓(Paul Tergat)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황영조 연맹홍보대사(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Paul Tergat 위원장, 송재형 연맹장, 유범진 연맹이사장, 뒤줄 왼쪽부터 박용복 연맹 홍보이사(머니투데이 더리더 부장), 이종현 케냐올림픽위원회 아시아 adviser, Francis Paul 케냐올림픽위원회 사무처장, 원기승 연맹이사(오금고 교장), 전용동 연맹이사(서울체고 교장), 안재협 부연맹장(전 남부교육청 교육장), Phillip Boit 케냐올림픽위원회 평창올림픽 단장, 박환희 연맹 사무총장(서울시의정회 사무총장), 정광인 연맹이사(북악중 교장), 오영세 연맹 사무총장(KNS뉴스통신 부사장), 김태균 케냐올림픽위원회 아시아 홍보총괄> (사진=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송재형 연맹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케냐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양국 청소년들의 체육·문화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케냐의 육상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한국의 한류가 만나 문화와 스포츠에서 양국이 함께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자”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서 폴 터갓 위원장은 연맹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1992년 바로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를 한눈에 알아보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등 육상 영웅들의 뜨거운 만남도 이루어졌다. 협약식을 마친 양 단체는 광화문의 유명한 삼계탕으로 오찬을 함께 나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연맹 측에서 송재형 연맹장을 비롯해 유범진 이사장, 안재협 부연맹장(전 남부교육청 교육장), 황영조 연맹홍보대사(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 전용동 이사(서울체고 교장), 원기승 이사(오금고 교장), 정광인 이사(북악중 교장), 오영세 사무총장(KNS뉴스통신 부사장), 박환희 사무총장(서울시의정회 사무총장), 박용복 홍보이사(머니투데이 더리더 부장)가 참석했으며, 케냐 측에서는 Paul Tergat 위원장을 비롯해 Francis Paul 올림픽위원회 사무처장, Phillip Boit 올림픽위원회 평창올림픽 단장, 이종현 올림픽위원회 대회협력보좌관 겸 전략파트너십 부문 아시아 대표, 김태균 케냐올림픽위원회 홍보관 겸 PR부문 아시아 대표, 최문후 올림픽위원회 아시아 프로젝트 코디네이터가 참석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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