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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중국에서 신년맞이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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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필하모닉, 중국에서 신년맞이 콘서트 개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8.02.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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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국에서 열린 뉴욕 필하모닉의 신년맞이 콘서트 © 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뉴욕=AFP) 뉴욕 필하모닉(The New York Philharmonic)이 중국에서 열리는 신년맞이 콘서트에서 탁구와 신기한 악기로 연주를 선보인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선두 오케스트라인 뉴욕 필하모닉은 바이올린, 타악기, 탁구가 어우러진 협주곡 앤디 아키호(Andy Akiho)의 '리코체트(Ricochet)'를 연주할 예정이다.

미국 탁구 챔피언인 에리얼 싱(Ariel Hsing)과 마이클 랜더스(Michael Landers)가 무대에서 경기를 하는 방식처럼 공을 테이블에서 튕기는 소리가 악기처럼 선보여질 예정이다.

'리코체트'는 '재치있고 리드미컬한' 작품으로 탁구공의 음악적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라고 필하모닉은 소개했다. 

해당 작품은 2015년에 상하이 여름 축제 음악회에서 처음 선보였다. 

작곡가 아키호는 리코체트의 무대가 1971년 미국이 중국에 방문하여 이뤄냈던 일명 '핑퐁 외교'를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키호는 캐롤라이나 출신으로 현재 뉴욕에서 활동중이다. 

뉴욕 필하모닉은 오케스트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클래식 음악과 청중 사이의 유대를 구축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중국의 신년을 축하하는 연주회를 열었다.

©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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