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9:26 (목)
[KNS TV] 국제청소년연합,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 울산 공연 개최
상태바
[KNS TV] 국제청소년연합, 2018 굿뉴스코 페스티벌 울산 공연 개최
  • 장서윤 기자
  • 승인 2018.02.2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68개국에서 국내대학생 368명, 1년 간 해외봉사활동 귀국공연
지난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68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대학생 368명이 국제청소년연합(IYF)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을 선보였다.<사진=장서윤 기자>

[KNS뉴스통신=장서윤 기자] ‘청춘 세계를 품다, 2018’을 슬로건으로 한 국제청소년연합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이 지난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1400여석의 좌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열렸습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세계 68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대학생 368명이 파견국가에서 받은 사랑과 행복, 그리고 그 나라의 문화를 선보이는 귀국 콘서트입니다.

[인터뷰 / 박옥수 목사]
“이번 공연도 귀국발표회 형식으로 그 나라에서 배운 댄스나 자신에게 일어났던 마음의 표현을 하는데, 굉장히 볼 때 눈물을 흘리고 감격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굿 뉴스코 페스티벌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고, 이번에 12개 도시에서 하는데 조금 아쉽기도 하고 더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학생들이 곧 복학을 하고, 학교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마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대도 세계를 보는 듯 했습니다. 캐나다 원주민들의 아픔과 희망의 이야기 뮤지컬 라이트 오브 퍼스트네이션, 자메이카 댄스 페누아또아, 그리고 모두가 어우러져 화합을 이룬다는 뜻의 중국댄스 합이위일 무대는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지난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 68개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국내대학생 368명이 국제청소년연합(IYF)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을 선보였다.<사진=장서윤 기자>

 [인터뷰 / 손명호 울산대학교 스페인어과 2학년]
“1년 동안 해외봉사를 하면서 느꼈던 행복함과 현지인들에게 받은 감사한 마음들을 많은 시민들 앞에서 표현할 수 있는 그 자체도 감사하지만, 무엇보다 많은 학생들이 저희의 공연을 보면서 그들도 저희처럼 해외봉사를 나가고 싶어 하고, 많은 시민들이 저희가 받은 행복한 마음들을 그대로 전해 받아서 행복함을 느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학생봉사단원들이 직접 기획부터 공연까지 선보인 이번 공연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나 중남미 등지의 문화를 뮤지컬, 연극, 전통문화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평가 받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정혜경 울산 중구]
“오늘 울산 해외봉사 귀국 페스티벌을 보면서 젊은 대학생들의 밝은 모습과 아름답고 멋진 공연을 보면서 정말 기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학교생활, 취업, 가족 간의 갈등으로 다들 어려워하고 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1년 동안 가치 있는 삶을 살고 돌아와서 그들이 진실한 마음과 행복한 마음을 우리에게 전달해줘서 뿌듯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울산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연합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이 세계를 꿈꾸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또 다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KNS뉴스 장서윤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

장서윤 기자 dkd216@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