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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남북·북미대화 핵심 축으로 본격 대화국면 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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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남북·북미대화 핵심 축으로 본격 대화국면 진입 추진”
  • 이동은 기자
  • 승인 2018.0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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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현준 사진기자

[KNS뉴스통신=이동은 기자] 외교부는 오늘(21일) “남북대화·북미대화를 핵심 축으로 유지하며 본격적인 대화국면으로의 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2018년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의 올림픽 참가로 조성된 대화 모멘텀이 한반도 평화정착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지속 억제하면서 조속한 북미대화 개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가 본격 재개될 경우 관련국들과 포괄·단계적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방안을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북한이 핵 개발을 지속하는 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및 압박 노력에 계속 동참해 북한의 도발 억제와 핵문제 관련 태도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동은 기자 eun37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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