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괴산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괴산읍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마승근, 이재철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건조한 날씨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진화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산불발생 사례와 진화장비 사용법, 실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군은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산불예방을 위한 경계 태세를 강화해 산림 연접지 및 논·밭두렁에서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조심 캠페인, 계도방송 등을 통해 산불 경각심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산불 초동진화 대응능력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논·밭두렁 소각행위 자제 등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다”고 말했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