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의회 부의장 조규영입니다. 2017년을 마무리하고 황금개띠의 해,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찾아온 황금개띠의 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9대 의회 남은 기간 서울시의 행정을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꼼꼼하게 살피고, 천만 서울시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을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서울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통과시켜, 요양보호사의 신분보장 및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으며, 복지 시설, 경로당 지원 예산 확대, 청년고용기금 조성,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어르신과 청소년, 우리 아이들의 복지 혜택을 증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도림 십자도로 조기개통, 신도림 기적의 도서관 건립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한일여성의원간담회, 광역여성의원간담회, 여성기업인지원에 관한 조례공청회, 서울지역여성리더 신년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토론회 개최로 여성정치참여 확대 및 여성의 사회적일자리 참여확대에 공헌한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느껴집니다. 의회역량강화와 지방분권 확립을 위한 7대과제인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의회인사권 독립, 자치 조직권 강화, 자치 입법권 강화, 예산편성 자율화, 인사 청문회 도입, 교섭단체 법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초심을 유지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서울시민 발전과 천만 서울시민의 주민복리 증진향상에 노력. 서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시민 행복 3대 과제인 안전, 민생, 청년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다양한 영역에서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 더 나은 서울시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소통하고, 배우고,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집행부와 교감하고 소통하되, 잘못된 부분은 엄중하게 지적하고 개선하겠습니다.
저는 천만 서울시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꿈꿉니다.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오랜 기간 활동한 경험과 3선 의원으로서 노하우와 행정력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서울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당당한 변화, 실천하는 리더십으로 천만 서울 시민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