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18년도 일반직공무원 526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7년(180명 선발) 대비 약 2.9배에 달하는 인원으로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 및 결원 충원 등을 반영하여 직군별로 9급 행정직군 471명(교육행정440명·전산15명·사서16명), 기술직군 55명(공업8명·시설35명·보건1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는 2017년도와 마찬가지로 기술직군(공업·시설) 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의 50%(22명)를 선발하게 된다.
또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보장하기 위해 장애인을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37명),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을 2% 이상(11명) 각각 선발하게 된다.
필기시험은 작년과 동일하게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출제 한다. 다만, 교육행정직·전산직 시험과목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선발을 위한 물리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하여 출제한다. 위탁하여 출제한 문제는 필기시험 당일에 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필기시험원서는 3월 26일(월)부터 3월 30일(금)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5월 19일(토)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7월 중 인성․적성검사, 8월 중 면접시험을 실시하며, 8월 27일(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생은 가산특전, 응시자격조건 등 이번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을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 행정정보 → 시험안내 → 지방공무원 시험안내)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