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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밸브, 단조밸브·주조밸브 등 해외납품으로 기술력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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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밸브, 단조밸브·주조밸브 등 해외납품으로 기술력 인정받아
  • 오영세 기자
  • 승인 2018.02.20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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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신밸브 전경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우리나라의 밸브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5위권 안에 드는 기술력을 가진 업체가 우리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1982년 설립 후 단조밸브, 주조밸브, 산업용 밸브를 포함해 여러 제품을 해외에 납품하고 있는 ㈜일신밸브는 게이트밸브 등을 해외에 수출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업체로, 북미시장을 필두로 수출을 개시한 뒤 발전분야와 API 분야를 포함해 직간접적으로 25개 나라의 150여 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일신밸브의 모든 제품은 shell사의 TAT(MESC 77/302) 기준을 만족하고 있으며, 원전 설계 기준(QME-1)에 준하는 고품질의 밸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1년에는 shell사와 EFA(Enterprise Frame Agreement) 계약을 맺고 세계 각국의 shell 플랜트에 다양한 밸브제품을 공급 중에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석유화학공업용 밸브와 발전소용 고압밸브 등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 후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는 기술개발연구소를 두고 있다. 현재 110여 명의 직원 중 연구 개발 인력은 10%가 넘는데다 사내 품질 시스템을 유지하는 품질 인력은 15% 넘게 유지 중에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업체에 납품을 하고 있어 특히 안전에 유의하고 숙련된 기술을 보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밸브를 생산하고 보다 나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신밸브는 API 밸브, 글로브밸브 및 첵밸브와 원자력밸브 등을 생산·납품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kns.50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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