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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오만 최대 규모 정유시설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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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오만 최대 규모 정유시설 계약
  • 권대환 기자
  • 승인 2018.02.19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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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23만 배럴의 오일을 생산하는 총 27억 8,675만 달러 규모의 오만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 계약 체결
<사진=대우건설>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2월 15일(현지시간), 완공 시 오만에서 가장 큰 정유시설인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 공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대우건설 보도자료 전문이다.

▶ TR과 합작법인 설립, 총 27억 8,675만 달러 오만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 계약

대우건설은 글로벌 EPC 업체인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 Técnicas Reunidas)와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로 총 27억 8,675만 달러(한화 약 3조 35억원)규모의 두쿰 정유시설 공사(Duqm Refinery)의 EPC-1번 패키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와 설계·구매·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을 공동수행한다. 주간사인 TR의 지분은 65%이고, 대우건설의 지분은 35%로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9억 7,536만 달러(한화 약 1조 500억원)규모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47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정유공장(Refinery) 건설에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스페인 EPC사인 TR과의 합작법인(TRD Duqm Project LLC)을 만들어 공동수행하는 공사이고,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여건 및 리스크 검증을 거친 수익성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향후 인근 지역에서 발주 예정인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사업 등 수익성이 확보되는 양질의 해외사업을 선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만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회사인DRPIC(Duqm Refinery &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LLC)가 발주한 두쿰정유설비 공사는 일일 생산량 23만 배럴 규모로, 완공 시 오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유공장이 된다.

< 오만 Duqm Refinery Project EPC–1 개요 >

▶사업개요

- 사업명:  Duqm Refinery Project EPC-1(Process Unit)

- 발주처:  DRPIC (Duqm Refinery &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LLC)

- 공사규모:  일일 생산량 23만 배럴의 정유 공장 건설 공사

- 공사위치:  오만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남쪽으로 500Km에 위치한

두쿰(Duqm)지역

- 공사예산:  전체 $ 2,786,750,000 (대우건설지분 $ 975,362,500)

- 공사기간:  47개월

- 참여구도:  원청합작 (대우건설(35%), TécnicasReunidas (65%))

- 입찰방식:  EPC Lump Sum (설계·구매·시공 일괄도급 방식)

<편집자 주 : 본 기사는 관련업체의 보도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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