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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곤지암' 영화 제목 수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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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곤지암' 영화 제목 수정해야”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8.02.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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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사진=자유한국당>

[KNS뉴스통신=이혜진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 광주시장 출마예정인 자유한국당 이우철 부대변인(한국공공정책학회 전문연구위원)이 최근 “영화 ‘곤지암’은 사실과 다른 영화 내용으로 곤지암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며 “제목수정과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광주시와 관계 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부대변인은 “영화 ‘곤지암’의 제목을 바꿔 광주 지역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영화 ‘곤지암’은 "곤지암 정신병원을 CNN이 선정한 ‘세계 7대 소름 돋는 장소’로 소개하고 있다. 한때 공포를 체험하겠다는 사람들이 찾아와 소음 등으로 주민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현재는 주민들의 요구로 출입이 금지됐다"고 이우철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곤지암 병원이 위치하고 있는 곤지암읍과 초월읍은 10만 주민이 살고 있고 주말이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며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의 재산상의 피해와 명품도시로 거듭나려는 광주 이미지를 정신병원, 폐허, 괴담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청와대 대통령실 PI 자문단, 경기도 대변인과 연정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이혜진 기자 ang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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