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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영화 '리허설'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관계자들에게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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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영화 '리허설'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관계자들에게 미안하다"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2.17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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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음 영화 사진자료)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90년대 톱모델 출신 배우 박영선의 과거 출연 영화에 대한 에피소드가 새삼 화제다.

17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박영선'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박영선의 영화 '리허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다. 박영선은 과거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은퇴 15년만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당시 박영선은  과거 최민수와 영화 '리허설'에 출연한 것에 대해 "최민수 씨가 최고 영화배우잖아요. 그분이랑 하는 게 너무 좋아서 노출 신경 안 쓰고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힘들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영선은 1990년대 중반 개봉한 강정수 감독의 연출작 '리허설'에서 파격적인 연기로 주목받았다. 당시 박영선은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노출과 거침없는 대사로 주목을 받았다. 당시 고교생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빼먹고 영화관에 달려갔을 정도로 박영선의 이 영화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박영선은 "제가 연기를 못하는 것도 힘이 들고 어쨌든 전 그랬어요”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또한 "전 너무 죄송해요. 그 영화 '리허설'을 지금 생각하면 관계자분들한테 미안해요. 열심히 못 해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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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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