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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걸크러시 매력 화제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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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걸크러시 매력 화제 "언니라고 부르고 싶어"
  • 황인성 기자
  • 승인 2018.02.15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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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김연경의 걸크러시 면모가 새삼 화제다.

1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연경'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연경의 걸크러시 면모가 눈길을 끈다. 김연경은 MBC '나혼자산다'에서 상하이 생활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김연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연경은 지난해 이적 시장에서 6년 만에 중국 리그도 소속 팀을 옮겼다.

실력 만큼 팀에서도 특급 대우를 받고 있었다. 중국 리그는 소속팀 당 2명의 외국인 선수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소속 팀은 김연경과 계약, 모든 지원을 쏟아부었다. 김연경은 승리로 보답했다. 소속팀은 2017~2018시즌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정규리그를 우승했다. 

김연경의 이른바 '식빵 입담'은 그대로였다. 특히 통역과 티격태격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은 "지금 중국에서 함께 지내는 통역이 처음 일하는 거다. 그래서 잘 안 맞기도 한데 정말 착하다"며 자신과 함께 일하는 식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타지 생활을 오래 해서 청소나 집안일에도 능숙한 모습이었다. 빨래도 혼자 하고 아침 식사까지 직접 차려 먹었다. 그는 자신의 집안일을 점수로 매겨달라는 질문에 "95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줬다. 자취 노하우가 밑바탕이었다.

선수로서 전력 분석도 철저히 했다. 앞서 한 차례 패배한 팀과 재대결을 앞두고 있던 터. 그는 경기 영상을 다시 돌려보면서 승리 공식을 세웠다. 시합 전 낮잠을 자는 루틴도 공개했는데 "그날의 게임 판도를 정리할 겸 휴식을 취한다"고 이유를 들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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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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