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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ZOOM] ‘환상 조합’ 마네-피르미누-살라, 팀 역대 최강 공격진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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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ZOOM] ‘환상 조합’ 마네-피르미누-살라, 팀 역대 최강 공격진 넘본다
  • 반진혁 기자
  • 승인 2018.02.1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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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반진혁 기자]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조합이 팀 역대 최강 공격진을 넘본다.

리버풀 역사상 가장 파괴력을 선보였던 공격 라인 조합은 루이스 수아레즈와 다니엘 스터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둘은 지난 2013-14 시즌 리그 31, 22골로 득점 1,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 득점이 101골이었으니 반 이상을 두 선수가 책임진 셈이다.

리버풀은 이 둘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은 놓쳤지만 그 어느 때 보다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이 최강 공격 라인에 도전하는 조합이 있다. 바로 마네-피르미누-살라다.

이들의 활약은 득점에서부터 두드러진다. 이번 시즌 살라 29, 피르미누 20, 마네 12골로 팀 득점 순위 1, 2, 3위를 휩쓸고 있다.

특히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상대 밀집 수비를 허물어 속공으로 전개하는 이들의 조합은 웬만해선 막을 수 없다.

이 부분은 리버풀의 레전드인 스티븐 제라드도 인정했다. 그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채널 ‘BT 스포츠’를 통해 “현재 리버풀의 공격 라인은 과거 수아레즈가 뛰었던 시즌 보다 뛰어나다”고 엄지를 추켜 세웠다.

이어 “마네 주력, 피르미누 훌륭한 볼 터치, 소유, 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소화하는 멀티성을 보이며 득점에 성공한다”며 “이들의 조합은 환상적이다”고 극찬했다.

최고의 궁합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마네-피르미누-살라 조합. 그들의 시선은 팀의 역대 최강 공격 라인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 리버풀 공식 SNS

반진혁 기자 prime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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