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올해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차량통행과 주민 이용이 많지만 노후가 심해 통행에 위험이 초래되는 관내 시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아스콘덧씌우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사업구간은 유구읍 신영리를 비롯한 13개 읍·면·동 19개노선 17km(6만 1300㎡)다.
시는 해당 지역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2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인 5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도로의 보수로 주행성이 개선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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