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두바이=AFP) 두바이에서 ‘세계에서 제일 높은 호텔’이 11일(현지시간) 개장했다.
제보라(Gevora) 호텔은 금빛의 75층 건물로, 높이는 356m에 달한다.
제보라 호텔이 등장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텔은 역시 두바이에 위치한 JW 매리어트 마르퀴스(Mariott Marquis)로, 제보라 호텔보다 단지 1m 낮다.
에미리트의 일간지 내셔널(National)에 따르면, 제보라 호텔은 12일 첫 손님을 받을 예정이다.
두바이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를 비롯하여 초고층 건물이 즐비하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을 구성하는 7개국 중 하나인 두바이는 글로벌 무역 엑스포가 개최되는 2020년까지 연간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려는 계획이다.
두바이에는 쇼핑몰과 고급 리조트, 실내 스키 리조트 등이 있다.
또한, 두바이 공항은 주요 환승지로서, 2017년 8,820만 명의 여행자가 이용했고 연속 4년째 세계에서 국제 승객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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