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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유,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프로그램’…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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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유,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프로그램’…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2.1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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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음식점의 주방문화를 개선하고 식품위생수준 향상과 식생활문화 발전에 공로한 에코유 ㈜김원곤 대표에게 지난달 20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부산시 동래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코유는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자치단체가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에코유는 본 평가프로그램으로 음식점들이 위생등급 평가를 스스로 실시하게 함으로써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의 이해와 평가에 대한 사전 준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에코유는 자치단체들과 협약을 통해 관내 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 컨설팅을 수행하고, 위생등급제와 프로그램 사용에 대해 위생담당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해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가 자율적으로 위생등급 평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앱(App)을 무료로 제공해 전국의 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가 위생등급과 평가점수를 미리 자율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시행중인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영업주가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면 평가점수에 따라 위생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공개·홍보하게 함으로써 음식점 간의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의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행 첫해인 2017년에는 전국에서 약 750여 곳의 음식점이 매우우수, 우수, 좋음 등의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올해에도 전국 6000곳의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자치단체와 협력해 음식점위생등급제를 널리 국민들에게 홍보 중이며, 식품안전나라에서도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을 표기하고 있다.

김원곤 ㈜에코유 대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이 청결한 시설에서 신선한 식재료로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식품위생관리를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며, “외식인구가 많아질수록, 국민의 위생수준이 높아질수록 꼭 필요한 제도”라고 전했다.

또, 김 대표는?"실제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관광객과 외식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매출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식사업 관련 음식점 업주와 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 어플리케이션(앱)은 ‘에코유’로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설치·사용 할 수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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