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 총력
[KNS뉴스통신=박강복 기자] 정재수 광주도시철도경영본부장은 12일 “′남구형 민관공동자치정부′를 구성해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지역사회를 혁신하겠다”며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민과 행정이 함께 하는 ′민·관공동자치정부′ 구성을 통해 시민민주주의 가치를 일상화 하고, ′남구형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남구의 신성장동력인 첨단에너지산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영산강유역 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반드시 안착시켜, 남구의 전성시대를 앞당기겠다”며 “이와 함께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밀착형 창업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자족도시 남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22만 남구민 중 27,8%인 6만 여명의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만드는데, 최우선적인 정책수립을 하겠다”며 “이를 위해 ′청년일자리 전담부서′ 신설, ′남구청년재단′ 설립 및 ′청년수당′을 지원해 ′활력 남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 1991년부터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운영위원장, 남구의회 부의장 등 남구를 가장 잘 아는 ′지역밀착형 정치인′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민주주의의 핵심동력인 자치행정 역량을 갖추었다”며 “2012년부터 만 6년 동안 광주도시철도공사의 총괄실무책임자로서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정치력과 행정력, 경영능력을 검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남구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지역사회의 갈망을 제 심장에 품고, 새로운 남구를 향한 뜨거운 발걸음을 내 딛는다”며 “정부가 인정한 혁신경영행정가인 저는 앞서 제시한 약속들을 기필코 실현해, 22만 남구민의 실질적인 삶을 바꾸고, 지역사회의 성장동력을 안착시켜 지속가능한 남구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말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