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역 문화 관광 콘텐츠를 이끌어 갈 ‘서천 9경·9미·9품’의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 서천 8경이 오랜 세월의 경과로 퇴색됐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인식 및 기호 변화를 반영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린 서천 대표 볼거리·먹거리·살거리 각각 9가지를 발굴한다.
신청은 1인당 1건으로 제한되며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 팩스 모두 가능하고 이달 말까지 서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은 신청 접수 된 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의견조사와 주민․관광객․지역 유관기관 설문조사를 거쳐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또한,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 중 추첨을 진행한다. 1등 1명에게 2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 2등 2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 3등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선정된 서천 9경·9미·9품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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