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깨끗하고 정직한 협회, 새 힘으로 다시 힘차게 뛰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협회장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평생 전기인으로서 다양한 인맥으로 어느 후보자 보다 여러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제18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에 출마한 이종언 공주대학교 교수는 지난 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풍부한 경험을 전기인을 위해 헌신이 아닌 신명을 바칠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면서 회장이 되면 위선이 아닌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또 김병두 선거대책본부장과 한덕수 부본부장을 비롯 각 지역본부 조직 등이 소개되기도 했다.
양승조 의원과 권용득 초대 전기기술인협회장, 안인순 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주요 공약으로는 먼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회원과 눈높이를 맞추는 깨끗하고 품격있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리 증진을 적극 지원하는 협회장, 감사 권한을 강화해 협회 운영을 투명성을 높이고 시도회에 자체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자치권한을 강화하는 등 혁신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게획이다.
또 빠른시일내에 상근부회장을 추천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관계를 원상태로 회복시키고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생각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해 나가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