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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美 증시 하락에 따른 세계 증시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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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美 증시 하락에 따른 세계 증시의 하락
  • 전준호 기자
  • 승인 2018.02.2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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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의 마감

[KNS뉴스통신=전준호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간) ‘검은 월요일’ 이라 불리우며 미국 증시를 페닉에 빠지게했던 하락장세 이후 사흘만에 ‘검은 금요일’이 재연됬다.

8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가 24,000선이 무너지며 1032.89 포인트(-4.15%) 하락한 23,860.46으로 3개월만에 24,000선이 붕괴된 것이다.

이의 여파로 전 세계 증시가 하락하며 공포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이여 일본 니케이 225지수, 한국의 코스피 지수도 이시간 현재 2,368,58선으로 39.04 포인트(-1.62%) 하락행보를 보이고 있다.

◇ 美 증시 하락에 따른 전 세계 증시의 하락 – ‘저금리 시대’의 마감

지난 5일(현지시간) ‘검은 월요일’ 이라 불리우며 미국 증시를 페닉에 빠지게했던 하락장세 이후 사흘만에 ‘검은 금요일’이 재연됬다.

8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가 24,000선이 무너지며 1032.89 포인트(-4.15%) 하락한 23,860.46으로 3개월만에 24,000선이 붕괴된 것이다.

이의 여파로 전 세계 증시가 하락하며 공포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 이여 일본 니케이 225지수, 한국의 코스피 지수도 이시간 현재 2,368,58선으로 39.04 포인트(-1.62%) 하락행보를 보이고 있다.

세계 증시 하락의 대표적인 이유는 미국 채권 금리의 상승으로 볼 수 있다. 저금리로 인해 자금의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태에서 자금의 재투자로 증시 상승을 이끌었지만, 8일 미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8%대로 올라가며, 올해만 0.4%포인트 상승하며 자금의 유동성을 막고있다.

금리의 상승으로 금리에 투자되는 시장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당분간 증시 하락이 이어질 수 있으며, 고용 지표 개선, 소비자 물가 상승 부담 등의 이유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분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례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던 저금리 정책을 끝내고, 기준금리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의 증시는 세계적인 경기 개선 분위기와 기업실적의 향상으로 조정을 거쳐 회복될 것 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그동안 세계 증시의 부흥을 이끌었던 ‘저금리’와 ‘경기획복’ 중 ‘저금리’정책이 끝남으로써 세계 증시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것이다.

세계 증시 하락의 대표적인 이유는 미국 채권 금리의 상승으로 볼 수 있다. 저금리로 인해 자금의 유동성이 풍부해진 상태에서 자금의 재투자로 증시 상승을 이끌었지만, 8일 미국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8%대로 올라가며, 올해만 0.4%포인트 상승하며 자금의 유동성을 막고있다.

금리의 상승으로 금리에 투자되는 시장의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당분간 증시 하락이 이어질 수 있으며, 고용 지표 개선, 소비자 물가 상승 부담 등의 이유로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분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례적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였던 저금리 정책을 끝내고, 기준금리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과정에서의 증시는 세계적인 경기 개선 분위기와 기업실적의 향상으로 조정을 거쳐 회복될 것 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그동안 세계 증시의 부흥을 이끌었던 ‘저금리’와 ‘경기획복’ 중 ‘저금리’정책이 끝남으로써 세계 증시의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해야 할것이다.

전준호 기자 cch10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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