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노인 이·미용 지원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부산 연제구 거제3동(동장 김종석)은 2월 7일 거제3동 소재 헤어포인트 미용실(대표 조정옥)과 ‘출동! 가위손’ 사업의 다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연제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으로 헤어포인트 미용실은 매월 3명의 저소득 노인을 선정해 이·미용 서비스 비용의 50%를 부담하고 서비스를 하게 된다.
나머지 서비스 비용의 절반은 거제3동 더불어살기회가 부담한다.
조정옥 헤어포인트 대표는 “어르신들께 재능기부를 통해 도움을 드리게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을 돕는 것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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