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예천군은 배산임수 길지인 봉덕산 아래 새 둥지를 마련하고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군은 7일~9일까지 사흘간 본관과 별관 부서를 순차적으로 이사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충무시설, 지상 1층에는 주민복지과, 종합민원과, 세무출장소, 농협출장소, 지상 2층에는 재무과, 새마을경제과, 농정과, 건축도시과, 산림축산과를 배치했다.
또한 지상 3층에는 기획감사실, 총무과, 건설교통과, 지상 4층에는 문화관광과, 환경관리과 안전재난과를 지상 5층에는 대강당 등이 배치된다.
부서배치는 민원인 방문이 잦은 부서는 저층으로 배치하고 상호연관성 있는 업무 부서를 집중 배치해 방문객 편의와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군 청사는 업무 공간 기능만이 아니라 군민 문화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고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보다 편리한 시설에서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봉사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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