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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동산 투자자문 新모델 제시한 (주)순호건설 배순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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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동산 투자자문 新모델 제시한 (주)순호건설 배순호 대표
  • 백성인 기자
  • 승인 2018.02.06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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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미래가치에 투자를 시장 변화 요소의 흐름을 읽어라

[KNS뉴스통신=백성인 기자] 기존 부동산 투자자문은 단순 상담·조언에 국한돼 투자자문 시장의 확대와 객관성 및 신뢰성 있는 전문가 채널에 대한 고객 수요 대응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순호건설은 투자자문은 물론 부동산 개발·시행·분양, 내부 인테리어와 디자인, 권리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배순호 대표는 월간 시사뉴스&'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미래부동산 투자의 신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데 선두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개인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부동산인데, 수익형 부동산의 비효율적인 임대수익, 공급 과잉으로 희소성의 가치를 잃어버린 공동주택시장 등 특별한 대안이 없는 시점, 때문에 투자자들은 다소 어렵고 경험이 없지만 중과세폐지에 따른 부담감이 없어진 토지시장에 눈을 돌리는 양상을 띄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많았던 주택이나 상가에 비해 토지는 그러한 근거를 일반인들이 알 수가 없는 특수성이 있기에 쉽게 접근할 수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투자자들은 언젠가 반드시 올 기회를 잡기 위해 미래가치를 읽어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자료제공_시사뉴스&

“부동산의 미래가치 발굴해 선점해야”

순호건설은 이렇게 어려운 시장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여 투자자가 목표하는 결과에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배 대표가 처음부터 이러한 능력을 갖춘 것은 아니었다.

배순호 대표는 직접 운영하던 회사에서 직원의 횡령을 통해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됐고, 이후에도 여러 번의 실패와 좌절을 겪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전국을 발로 뛰며 부동산에 매진한 결과 철저히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작은 것 하나까지 세심하게 컨설팅하는 안목을 갖게 됐다. 부동산 투자야말로 매우 작은 부분에서 성패가 결정되고, 사소한 실수가 엄청난 실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몸소 체험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만을 쏙쏙 끄집어내 속 시원하게 알려주는 노하우는 감히 이 분야 최고라 할 만하다.

특히 배 대표는 토지는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가 높아질 가능성을 예측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부동산의 가치와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객관적인 눈으로 파악해 안정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아무리 부동산이 호황기이고 좋은 물건이 내게 가까이 왔다고 해도 그 가치를 볼 수 있는 눈이 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단순한 지식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부동산을 찾는 시대는 지났다. 부동산시장을 형성하고 변화시키는데 있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요소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배 대표는 선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투자를 하면 성공한다는 ‘미사여구’로 허무맹랑한 수익을 쫓아가라고 현혹하지 않고, 투자자와의 약속을 지키며 고객과의 관계를 일회성이 아닌 영원한 파트너십으로 이어가고 있다. 선한 인상 그대로, 배 대표는 부동산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원하는 중산층과 서민들의 진정한 조언자다. 그와 파트너십을 갖고 일하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기보다는 긴 안목을 갖고 움직이는 그의 뒤를 따르다 보면 어느새 ‘착한 부자’가 돼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말한다.

자료제공_시사뉴스&

직원복지 위해 이색 휴식공간 마련 등 “직원 행복 우선”

배 대표가 자신의 영향력을 직원들에게 전파함으로써 다함께 꿈을 꾸게 만든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그의 경영철학이자 가치인 ‘돈의 노예가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배 대표는 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 점을 강조해 왔다. “직원들에게 돈을 잘 버는 것이 아니라 돈을 잘 쓰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부자로 만들어주지는 못할지라도, 최소한 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인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으며 이것이 그들의 인생을 더욱 주체적이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회사 곳곳에 녹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사내 와인 바(Bar)이다. 직원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게 하려고 와인 바를 설치하여 다양한 종류의 맥주, 와인 등의 음주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그들이 어렵게 번 돈을 비싼 술집에서 흥청망청 쓰지 않도록 배려한 것이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배 대표는 취미로 골프를 배우는 직원에게 골프 장비를 선물하고 레슨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 그가 소유한 집을 어려운 사람들이 기거해 살 수 있도록 내어주는 등 직원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극진한 대접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자료제공_시사뉴스&

지속성·진정성 담아 ‘진정한 나눔’ 실천

회사의 이익 추구를 넘어 주변의 지역사회, 직원복지, 사회 문제 등에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된 모든 이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배순호 대표는 이들과 함께 상생하는 CEO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흔히들 사회공헌이라고 하면 거창한 무언가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배 대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나눔의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호건설은 그동안 쌓아 온 수많은 노하우들과 성공지식들 또한 많았기 때문. 이를 바탕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 무료강연이었다. 배 대표는 토지를 삶 자체로 생각하고 실천하여 자타가 공인하는 부동산 업계의 지존으로 일반 대중이 토지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호서대대학원에서는 유료로, 기업체와 문화센터 등에서는 실패 없는 성공 투자법, 부동산 사기 당하지 않는 법 등의 무료강의를 펼치고 있다. 그는 “무료강의를 통해 초보 입찰자들의 부동산경매에 대한 제도적 절차와 기본 법률에 대한 이해부터 실용적인 부동산교육을 차근히 시행하고 있다”며 “서민들에게 투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분양으로 연결시키고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특히 배 대표는 항상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과 직원을 섬겨왔고, 성공비결을 허심탄회하게 직원들과 고객과 나눔으로써 성공을 공유하고 끊임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순호건설의 성공 가도를 이끌 수 있었다고 자평한다. 때문에 평소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순호건설이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

이에 순호건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도 다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서울 성동구에서 실시한 연탄 나눔봉사 현장에서 연탄 한장 한장에 사랑을 담아 지역주민들에게 순호건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했다. 또한 강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 5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기력회복과 체력충전에 도움을 줌으로써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배 대표는 후원금 400만원을 강서 노인종합 복지관에 전달하며 “조금이나마 사회와 지역에 보탬이 되고 사랑을 나누는 기업이 되고자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순호건설과 나눔의 역할이 수레바퀴처럼 잘 맞물리며 돌아가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백성인 기자 media6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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