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부상자는 147명, 이중 8명은 중상자
[KNS뉴스통신]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입원 치료를 받던 2명의 중상자가 목숨을 잃으면서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총 45명으로 늘어났다.
6일 밀양시에 따르면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던 손모(83)씨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부산백병원에서 숨졌고, 전날 밤 11시 10분께 밀양 갤러리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이모(79)씨가 숨졌다. 이들은 화재 당시 각각 세종병원 3층과 5층에 입원 중이었다.
현재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147명이며, 이 가운데 8명은 중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밀양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세종병원 희생자 40명에 대한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박정민 기자 passio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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