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가 설을 맞아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통신판매업체 사이버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청주지역 총 4700여 업체 중 개인도메인 등록 업체 2500여개를 대상으로 사이버몰의 통신판매 등록번호, 상호, 소재지, 구매안전서비스 등 법령준수사항과 정확한 홈페이지 게시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통신판매 최대 Complain 업체, 홈페이지 Close 업체, 영업종료 후 폐업처리가 이뤄지지 않아 정상영업으로 간주된 업체에 대해 집중 점검해 실시간 통신판매업체 update로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 정보공개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설을 맞아 통신판매 급증에 따른 민원발생 빈도수도 늘어나 전자상거래법에 의거 법정준수 사항이 잘 이뤄지지 않은 업체에 대해 영업장 방문 등 올바른 전자상거래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의 웹사이트에 대표자명, 소재지, 연락처 등의 사업자정보와 사이버몰이용약관, 환불규정 등 소비자가 확인할 권리와 이러한 정보를 적법하게 표시할 판매자의 책임이행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연규옥 정보통신과장은 “지속적인 통신판매업체 점검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건강한 전자상거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욱 기자 skw881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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