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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방학 추천 테마파크와 '착한집' 맛집여행, "온 가족이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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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방학 추천 테마파크와 '착한집' 맛집여행, "온 가족이 함께해요"
  • 조에스더 기자
  • 승인 2018.02.0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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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조에스더 기자] 겨울방학이면 많이 찾게되는 제주도는 가족단위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파크가 많다.

그 중에서 날씨가 추운 겨울방학을 맞아 실내에서 체험가능한 테마파크의 탑승로봇과 9D VR체험은 단연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부모와 함께 할 수 있어 더 즐거운 제주도 실내놀이터 캐릭파크는 전시관과 숲속바이크 등 메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가성비가 좋다. 그밖에 낚시체험과 부화하는 공룡알 코너도 있다. 

올해 제주도에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다. 제주도는 특성상 기온이 조금만 올라도 눈이 녹기 때문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 망설이지 않고 눈썰매장으로 가야 한다. 여러 곳의 눈썰매장이 있지만, 그 중 제주시 탐라교육원 눈썰매장을 많이 찾는다. 고지대라 눈이 녹는 속도가 더디며 타 눈썰매장에 비해 사람이 덜 몰려 비교적 편안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타 눈썰매장에 비해 주차도 수월한 편이다. 야외에는 야외튜브썰매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종일 즐길 수 도 있을 것 같다. 눈썰매를 즐긴 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도락도 빼놓을 수 없다.

하루종일 놀고 점심을 간단히 떼웠다면 저녁은 제주도 맛집을 찾아 나선다. "금강산도 식후경" 제주공항근처 노형동맛집으로도 유명한 '착한집'은 가족단위체험여행 후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은 제주도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제주도는 볼거리와 함께 먹을거리가 유명한데 제주도음식 하면 갈치가 떠오른다. 

갈치구이, 갈치조림, 갈치회, 찌개, 국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는 생선인 갈치는 우리 국민 식탁에 자주 오르는데 갈치라는 이름은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는 데서 유래했다. 일년 내내 맛에는 변함이 없는 갈치는 살이 희고 부드러우며 지방이 많지만 담백하다. 맛이 좋아 소금구이나 양념구이, 절임, 튀김, 찌개, 고급 어묵의 원료, 뮈니에르 등에 이용된다. 넓은 주차장과 시설이 깨끗해 아이들과 음식을 즐기며 머무르기 편안하다.

'50년 갈치인생'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제일 싱싱한 갈치만을 제공한다는 착한집은 제주도의 가장 인기 있는 향토음식 제주흑돼지로 만든 돈가스가 아이들에게 인기다. 그리고 제주흑돼지와 제주갈치를 함께 조림으로 만들어낸 갈갈조림이라는 이색메뉴도 선보이고 있는데  맵지 않아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주도갈치뿐만 아니라 제주고등어, 제주전복을 회, 구이, 조림으로 즐길수 있다. 이처럼 착한집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메뉴로 인기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착한집은 예약후 방문하면 무료로 고등어구이도 제공하고 있다.

끝으로 착한집 전철우 대표는 "50년의 노하우로 가장 신선한 생선을 중간 유통 단계를 없애 가장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며 "착한집은 제주산 은갈치와 신안 명품 천일염을 고집한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조에스더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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