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 2월부터 11월까지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소형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2월부터 11월까지 적극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미니태양광은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거치해 설치하는 방식의 발전소로 세대 당 260W 기준으로 월 27.3kWh 발전이 되며 월간 전기요금 5천~1만원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더해 W당 2,010원 보조되며 최대 260W 50여만 원을 지원받아 2~3년이면 투자비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60가구를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참여업체 모집과 대상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올 3월 초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참여업체와 세대가 결정되면 일정액을 보조 지원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은 군민에게 에너지 복지를 체감하게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사용과 전기사용료 절감효과로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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