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박강복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월 27~30일 4일간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는 6월 광역단체장선거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이 49%의 지지를 얻어 야4당 후보지지도를 합친 39%보다 10%p 앞서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한국당도 23%의 지지를 얻어 대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광역단체장 정당후보 지지도 “민주 49(-) vs 한국 23%(▲4)”
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역단체장선거 정당후보 지지도는 민주당이 49%의 지지를 얻어 계속 선두를 달렸고, 뒤를 이어 ▲한국당(23%) ▲국민의당(8%) ▲바른정당(5%) ▲정의당(3%)순으로 나타났다.
12월말 대비 ▲민주당(49% → 49%)과 ▲바른정당(5% → 5%)은 변동이 없는 가운데 ▲한국당(19% → 23%)은 4%p 상승하며 대선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당(6% → 8%)과 ▲정의당(2% → 3%)은 1~2%p 소폭 상승했다.
한국당은 ▲대구/경북(민주당 33% vs 한국당 41%)에서만 선두를 달렸고,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49% vs 30%)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 모두 한국당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1월 27~30일 <4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