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UFC 맥그리거가 종합격투기뿐 아니라 스포츠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세계에서 으뜸가는 인기스타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3일 ‘2017년 체육인 구글 검색 빈도’ TOP10을 보도했다. UFC는 맥그리거가 1위, 론다 로우지는 7위에 올라 ‘2017년 체육인 구글 검색 빈도’에 종합격투기 선수가 2명이나 10위 안에 들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맥그리거는 2017년 자신이 소속된 UFC 경기는 1차례도 치르지 않고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스포츠 스타가 됐다”라고 전했다.
UFC 맥그리거는 2017년 8월 26일 권투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렀으나 10라운드 TKO로 졌다.
론다 로우지 역시 본업인 UFC 경기는 2017년 1번도 없었음에도 종목을 초월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맥그리거는 현역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페더급 챔프를 지냈다. 론다 로우지는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이었다.
플로이드 메이웨더는 ‘2017년 체육인 구글 검색 빈도’ 10위로 자신이 완승한 UFC 맥그리거보다 인기는 한 수 아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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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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