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찬엽 기자] 충북 증평군이 야간통행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업비 1천500만원을 들여 총 15개소에 가로등 및 보안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설치에 앞서 현지조사를 통한 대상지를 물색 중이며, 이와는 별도로 마을별 신청도 받고 있다.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를 원하는 마을은 오는 28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대상지는 도로상태, 교통상황, 주변환경 등이‘증평군 가로등 및 보안등 관리규정’에 적합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가로등 및 보완등의 신설뿐만 아니라 주․야간 순찰 기동반 운영 및 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과 가로등 및 보안등 설치 사업을 통해 지난 한 해에만 총 97개소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신설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는 1억 4700만원이 투입됐다.
김찬엽 기자 kcy5076@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