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각) 열린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3분 49초 44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박태환의 이날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3분 41초 53에는 다소 못미쳤지만 같은 날 예선에서의 3분 53초 22는 거뜬히 넘어선 기록이다.
이날 2위는 호주의 토마스 프레이저 홈스가 3분 50초 81로 차지했으며 3위는 중국의 다이쥔이 3분 52초 24를 기록하며 올랐다.
이날 우승을 통해 박태환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강기철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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