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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이제 하나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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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의원 “이제 하나가 됩시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1.12.12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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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전 원내대표 페이스북 게시글 (12.12. 오후 2시55분) 통해 밝혀

[KNS뉴스통신=기범석 기자]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하나가 됩시다”라고 강조하며, “소송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박지원 전 원내대표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먼저 “우리 민주당은 어제 통합추진에 대한 결의를 했다”며 말문을 뗀 뒤 “그 과정에서 그 과정에서 일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점에 대해 저도 민주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또 “어제 전당대회에서 의결정족수와 관련한 문제점이 제기됐고 법적 다툼의 소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한 뒤 “이 문제로 일부 당원들이 법정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를 봤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그러나 저는 그 분들께 소송을 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큰 틀에서 전당대회의 결정에 동의해 주셨으면 한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제가 맨 먼저 강조했던 것처럼 통합은 국민의 명령이자 시대정신”이라며 “저는 앞으로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통합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거듭 제가 적법한 통합 절차를 위해 앞장섰지만 어제 전당대회를 통해 모든 것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말미에 다시 한 번 더 “이제 우리 모두 하나가 됩시다”라며 통합을 강조했다.
 

 

 

기범석 기자 kb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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