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예루살렘=AFP) 이스라엘 국방부가 예루살렘 동부의 팔레스타인 지역에 통합 사령부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부 웹사이트에 올라온 발표문에 “목표는 대테러 활동을 위해 하나의 지역 군대를 만드는 것”이라 전했다.
이스라엘의 군경과 정보기관인 신 베트(Shin Bet)가 함께 이 일에 착수했으며 2년 뒤 이스라엘 장벽 동쪽에 군대를 배치하게 된다.
좌파 신문은 통합군의 관할 지역이 이스라엘 동쪽 지역뿐만 아니라 슈아팟 난민 캠프 같은 팔레스타인 지역까지도 포함한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미국의 예루살렘 수도 인가 전부터 추진된 일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일 전쟁의 결과로 서안지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국제사회의 인정이 없었음에도 동예루살렘을 병합했다.
팔레스타인은 이 지역을 자국의 미래 수도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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